◇안전문화(安全文化, safety culture)

안전이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양식이나 생활양식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러시아(구 소련)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전문화 심벌마크(安全文化, safety culture symbol mark)

한국산업안전공단이 1996년에 공모한 안전문화 심벌마크로 우리 생활 주변의 수없이 발생될 수 있는 인위적, 자연적(가정, 직장, 공공안전 등) 재해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노란색의 동그라미는 태양, 하늘을 의미하며 천재지변이나 상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을 표현한다. 녹색의 삼각형은 자연(산, 돌, 바다 등)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부터의 안전을 표현한다.
청색의 사각형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인위적(붕괴, 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부터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을 지키며 안전문화를 고취시키자는 의미이며, 天, 地, 人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자는 뜻이다.

[안전문화 심벌마크]


◇안전문화운동(安全文化運動, safety culture movement)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1995년부터 정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1995년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운동이다.
유아기 때부터 안전생활이 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안전활동 지원과 시민단체 등을 육성하기 위해 1995년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안전문화추진본부를 설치하였다. 당시 국무총리가 안전문화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이 되고 각 부처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이 안전문화추진본부장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 안전문화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2004년 7월 정부기구인 소방방재청이 개원되면서 범국민 안전문화운동의 중심체로 역할이 정리되었다.
① 안전문화의 전략적 개념 / 안전문화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안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그 전단계로서 안전문화도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여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는 전략적 개념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첫째, 안전문화는 단순히 개인들이 일련의 안전지침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유된 믿음과 이해에 따라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새로운 안전문화는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조직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둘째,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계도나 홍보·교육보다는 경제적 인센티브 개념을 첨가해야 한다.
셋째, 안전문화의 추진방식에 있어서 정보의 공개와 확대가 기본적인 전략이 되어야 한다. 정보확대 방식은 사회구성원의 자율권을 유지·향상시키면서 위험에 대한 통제를 유도하여 민주적이고도 저렴하게 안전문화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넷째, 안전문화는 강제적, 인위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형성되는 것이므로 조직 구성원이나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율성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다섯째, 기술에 토대를 둔 실천방안이라야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대안으로서 타당성을 지닐 수 있다.
② 안전문화운동의 궁극적 목표 / 국민모두의 마음(의식)속에 안전을 절대가치로 자리 잡게 하는 것으로 사회 각 분야별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안전문화 발전모델을 제시하여 각기업, 직장단위별로 기존의 조직문화에 안전을 접목시켜 나감으로서 우리사회에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 되도록 하는 것이다.